분류 전체보기
-
[20090323] 김지운 감독 작품 DVD수집狂 - 영화 2009. 3. 23. 22:39
본 글은 [20080724] 김지운 감독 작품 DVD 의 글을 갱신한 내용입니다. DVD를 수집하는게 취미입니다. 영화를 무지무지 좋아하기도 하고, (극장에는 한달에 적게는 3번 많게는 6번도 갑니다.) DVD 자체를 소유한다는 느낌도 좋아합니다. 열심히도 모았지요. 그 중에도 몇몇 감독과 배우들의 영화는 무조건 삽니다... 김지운감독을 참 좋아합니다. 첫 작품인 조용한 가족부터 팬이었지요. 매번 보여주는 영화마다 새로운 장르에의 도전을 하고, 보란듯 그 장르를 비틀어 더 깊은 곳을 보여주는 모습에 감탄하곤합니다. 물끄러미 DVD진열장을 바라보다가 오늘은 김지운 감독의 영화들을 꺼내봅니다. 조용한가족...지금 보면 굉장한 출연진입니다. 스쳐지나가는 단역들도 지금은 엄청난 배우들이 되어있죠. 무엇보다 송강..
-
[20090317] 푸른하늘/화이트/유영석 앨범 수집기수집狂 - 음반 2009. 3. 17. 00:42
참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중학교시절이니까...80년대 후반이겠군요. 푸른하늘이라는 그룹이 있었죠. 정말 고운 음색으로 소녀들뿐 아니라 소년들까지 감동하게 만든 유영석이라는 보컬. 남자로서 어떻게 저렇게 높은 음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노래를 부를수 있는지 불가사의했고. 툭치면 눈물이 나올거같은 멜로디는 얼마나 절절하던지... 처음에는 4인조로 시작했다죠. 푸른하늘. 아주 촌스럽기 그지없는 자켓 마치 리어카에서 파는 테잎의 표지를 보는듯하지만, 첫곡부터 뿜어져나오는 겨울바다 라는 노래는 당대의 음악계를 흔들어놓았었죠. 4인조 그룹입니다. 유영석, 박준섭, 이종석, 전영준... 어라 송경호가 없죠? 송경호는 2집(89년)부터 합류합니다... 1집으로 이름을 알린 후 2집을 발표합니다. 역시 표지 구립니다....
-
[20090205] 앨범 수집기 -조규찬 편-수집狂 - 음반 2009. 2. 5. 02:17
오랫동안 포스트를 올리지 못했네요... 오늘은 조규찬이야기 입니다. 선천적으로 음악인의 피를 물려받은 (어머니는 가수, 아버지는 작곡가, 바이얼리니스트) 뮤지션. 제1회 유재하 음악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등장한 신예 뮤지션. 앨범도 없이 "무지개"라는 노래가 먼저 유명해졌고, 실력파로 인정받은 뮤지션. 1집 앨범을 그렇게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새 바람이 오는 그늘 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앨범을 내고, 좋은날 이라는 노래로 감질맛나는 경험을 안겨준 뮤지션 ㅎ [20090210추가] 새바람이 오는 그늘의 앨범은 그동안 희귀 중에도 희귀 앨범이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물량이 풀렸네요. 덕분에 구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1집이 나왔죠. 그때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야자를 띵기고 앨범사러 레코드샵으로 달려..
-
[20080628] 오늘은 요코하마로 가봅시다.여행 2009. 1. 25. 00:16
도쿄의 생활이 지겨워질때 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흥이나는 때도 지나 방에만 처박혀있던 때쯤... 요코하마를 향해 달려가 봅니다. 도쿄와 요코하마는 지하철로 연결되어있지요. 금방입니다. 도쿄에서는 수이카(suica) 하나면 해결되지만, 이곳 요코하마에서는 사철들이 있기 땜시 구간권을 끊어서 다녀야합니다. 요코하마 역에서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요코하마 퀸스 스퀘어로 가봅니다. 뭔가 도쿄와는 또다른 웅장한 느낌이 드네요 저기 매달린 저 스누피녀석은 상점 광고물입니다. 느즈막히 나온덕에, 밥을 먹어야겠어서, 근처의 순두부집에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보다가 명란젓 순두부를 선택했는데 매운맛의 강도를 고를수 있더군요. 아싸!!! 도쿄에서 매운음식에 한이 맺혀있던지라 (최고야 에서 먹는 음식도 달았기에...
-
[20090122] 1TB [ 1 테라바이트 ] 하드 구입쇼핑 2009. 1. 23. 05:03
개인적으로 자료 수집광적인 성격덕분에,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다 저장합니다. 거기에다가 사진취미 덕분에 몇기가 채우는 것은 껌씹는 수준이구요. 결국 현재 가지고 있는 하드디스크가 8개이고, 각각 용량이 650 / 500 / 500 / 500 / 320 / 60 / 40 / 80 기가 이군요... 근데 ㅡ.ㅡ;;; 또 다차버렸습니다.... 무려 9만개의 사진파일로 인해 500기가 하드가 끄억.. 어쩌겠습니까.... 버텨야지요.. 헌데, 버티지도 못하게된 사건이 있으니, 시게이트 500기가 하드가 타버린 사건입니다. 그닥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들어있었기에 망정이지...사진파일이 들어있었다면 경기날뻔 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소포는 이렇게 박박 찢어서 뜯어야 제맛입니다. 충격 방지를 위해 ..
-
[20081109] 고베 살짝 맛보기여행 2009. 1. 16. 02:16
간사이 여행의 또하나의 재미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고베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간사이 여행의 첫날에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삼각대와 카메라를 챙겨서 바로 모토마치로 달려갔습니다. 모토마치로 가려면 일단 우메다로 가야죠... 일반적인 코스라면 한신 우메다로 가서 산노미아로 갑니다. 그리고 이쿠타 진자, 이쿠타로드, 산노미야 센타가이, 교류치, 난킨마치, 모토마치 를 돌아본 후 포트타워 쪽으로 건너가겠죠... 하지만 저는 늦게 도착한바람에, 바로 모토마치로 고고싱~~~ 이번 역이 모토마치 군요~ 여기가 바로 모토마치도리 쇼텐가이(元町通商店街) 입니다. 저녁이기도 하거니와, 일반적으로 일찍 문을 닫는 일본의 상점이니만큼 빨리 둘러보지 않으면, 하나도 못볼 위기입니다. 앗~ 과자입니다 으하하 신기한 과자가 많습니..
-
[20090110] 제대로된 터키 음식점 투르카 (TURKA)맛집 2009. 1. 12. 12:03
제가 좋아하는 분이 터키음식점을 개업할 예정이십니다. 강남역 7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직진하다보면 CGV가 나오는데 CGV 2층에 위치한 투르카(TURKA)라는 음식점입니다. CGV건물 뒷쪽에서 본다면 1층이군요 ^^ 터키인 요리사 3분의 화려한 요리가 압권이며, 초기설정되었던 (아직 확정은 안된)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권하고픈 곳이구요. 사실은 제가 투르카의 메뉴판에 쓰일 음식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사진실력은 미천하고, 장비도 없어서 촬영에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만, (스트로보도 없고, 스탠드 조명도 없고, 가게 조명은 어둡고,) 어쨌든 사진좀 보시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사진의 아랫쪽에 설명을 적었습니다만, 이젠 위에 적어야겠습니다. 그 편이 보기 좋은것 같아요. 우선, 1층의 모습입니다. 주로 케밥손님..
-
[20090110] 윤상의 새 프로젝트 그룹 모텟(mo:tet)수집狂 - 음반 2009. 1. 10. 01:09
오늘 윤상의 프로젝트 그룹 모텟의 새 앨범을 입수했습니다. 음악을 듣고있는 동안 계속 느껴지는 생각... 아아...오디오를 바꿔야겠다...스피커도 바꾸고.... 아냐, 헤드폰을 회사에서 가져올걸... 이런생각들의 연속... 미세한 음 하나하나까지도 너무도 정성이 담긴듯한 음악을 들으면서, 익숙하지 않은 일레트로닉 사운드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계속 듣다보면 그의 치밀하고 빈틈없는 윤상만의 특징이 뭍어나옵니다. 다음번 음악은 또 어떤음악일까요? 정규앨범이 사뭇 기다려집니다. 음...일단...음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너무도 비상업적이고 대중적이지 못한 음반이라 꼭, 여기서 한번 들어보시고 구매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라구요... http://www.myspace.com/motetismus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