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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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5] 강원도 영월 서강 투어여행 2009. 11. 24. 00:43
TV를 보다보니, 1박 2일에서 영월의 서강을 투어하더군요. 이거...이코스 그대로 약 2년반 정도 전에 다녀왔던 생각이 나서 사진 올려봅니다. 아래의 사진은 선돌입니다. 영화 가을로의 촬영지로 유명하고, 안내판도 세워져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좀 있는데 천천히 올라가만 금방입니다. 선돌에서 올라서서 보는 서강의 모습입니다. 여기가 바로 청렴포 입니다.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하지요. 배를 타고 들어가서 둘러보고 나오면 마음이 숙연해지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별마로 천문대 입니다. 밤 10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주말이면 저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줄서서 보는 것 치고는 너무도 짧은 시간 망원경에 눈한번 대고 마는 것이라 뭘 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ㅎㅎㅎ 방송에서는 멋있게 보이려고 상단의 지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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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0] 설악산 오대산 이른 단풍산행여행 2009. 10. 19. 00:14
표준줌렌즈 구매후 덜렁 하나의 렌즈만 들고 바람쐬러 떠나봅니다. (사실 지인에게 렌즈 빌려줬기때문이기도 하구요) 언제나 여행길은 덕평휴게소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의 시설은 여행길을 더욱 즐겁게 해주니까요. 휴게소에서 인사하는 잠자리녀석 설악산 신흥사가는길입니다. 통일을 기원하는 대불이 있더군요. 크기나 위엄이 대단했지만, 최근에 현대식으로 만들어져서인지 그닥 감흥은 없습니다. 카메라 핀테스트도 해봅니다. 이마의 사리를 기준으로 촛점을 맞춰봅니다.. 정확하군요 수많은 사람들의 기원이 담긴 기왓장들.... 설악산의 전경입니다. 웅장하군요. 울산바위 올라가는 길의 개울물입니다. 가을이 아직 산전체에 물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붉은 빛은 맴돌고 있습니다. 고수동굴만큼 힘들지 않아서 좋더군요. 그냥 산책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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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5] 제천 + 단양여행 2009. 9. 21. 02:09
단양이라는 곳은 자동으로 단양 8경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완성시키는 힘이 있는 만큼...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여긴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그냥 산꼭대기 어디메였는데... 단양이라는 동네는 딱 이런분위기에요. 저런 풍경이 사방에 펼쳐져 있답니다. 물빛이 남해의 그 물빛하고 똑같아요...신기하게.... 솟대박물관입니다. 개인이 만든곳인데, 공짜로 개방해두고 있죠... 솟대라는 것이 하늘과 교신하는 안테나래요... 바라보고있으면 어딘가에서 응답이 올거같기도 한 느낌... 가을이죠....이제 가을입니다. 꽃의 이름을 잘몰라서요...그냥 예뻐서 찍었슴다. 도담삼봉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네요. 정말 큰줄 알았거든요... 쾌속정 타고 한바퀴 돌았는데, 가격이 싸서 부담은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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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힐리우스로의 여름휴가여행 2009. 8. 4. 01:27
언제 타고 어디를 가던 행복한 비행...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휴가는 시작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체크인을 할때까지 이런곳인줄 몰랐습니다. 워낙 넓은 지역이기에 전용시설까지 가려면 전기자동차(카트)를 타고가야하고, VIP시설에는 전용 카트가 있다는 사실... 이곳은 전용 야외수영장 + 스크린골프시설... 밤에 밖에서 본 외관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이런풍경이 펼쳐지죠.. 성산 일출봉입니다. 바로 근처죠.... 카트 타고 부릉부릉 10분만 가면 나오는 등대와 올인하우스.. 여기는 올인을 찍었다는 곳이군요. 카페테리아 입니다. 워낙 넓어서 카트타고 왔다갔다 합니다. 나름 재밌어요. 이렇게 일반인은 출입이 금지된 지역에 힐리우스는 위치해있습니다. 방은 찍기가 좀 그렇고 거실만 두컷 가족들은 나들이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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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오사카성 관람하기여행 2009. 4. 3. 00:10
오랜만에 간사이 글 올립니다. 도톰보리 근처의 오사카 시내에서 아침일찍 오사카성을 향해 갑니다. 룰루랄라.. 지하철을 타고 조금만 가면 오사카 성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모리노미야 역에서 내리면 되요.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를 따라 서서히 걷다보면 나오는 분수입니다. 옆으로 따라 흐르는 배수로의 물이 깨끗하네요. 분수는 시원스럽게 주기적으로 모양을 바꿔가며 솟구칩니다. 걸어가는 길 옆에 있는 난간에 보면 세세한 장식들이 보입니다. 참새네요. 이런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해보입니다. 여기는 오사카 시립박물관입니다. 뭐 시간관계상 패스... 꽃과 바위로 어울어진 멋진 광경입니다. 엑스포 70 때 설치된 타임캡슐인가보네요. 지금이면 이제 한 39년 된거네요. 100년 후에 까보려나.. 밖에서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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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오늘은 요코하마로 가봅시다.여행 2009. 1. 25. 00:16
도쿄의 생활이 지겨워질때 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흥이나는 때도 지나 방에만 처박혀있던 때쯤... 요코하마를 향해 달려가 봅니다. 도쿄와 요코하마는 지하철로 연결되어있지요. 금방입니다. 도쿄에서는 수이카(suica) 하나면 해결되지만, 이곳 요코하마에서는 사철들이 있기 땜시 구간권을 끊어서 다녀야합니다. 요코하마 역에서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요코하마 퀸스 스퀘어로 가봅니다. 뭔가 도쿄와는 또다른 웅장한 느낌이 드네요 저기 매달린 저 스누피녀석은 상점 광고물입니다. 느즈막히 나온덕에, 밥을 먹어야겠어서, 근처의 순두부집에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보다가 명란젓 순두부를 선택했는데 매운맛의 강도를 고를수 있더군요. 아싸!!! 도쿄에서 매운음식에 한이 맺혀있던지라 (최고야 에서 먹는 음식도 달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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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9] 고베 살짝 맛보기여행 2009. 1. 16. 02:16
간사이 여행의 또하나의 재미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고베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간사이 여행의 첫날에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삼각대와 카메라를 챙겨서 바로 모토마치로 달려갔습니다. 모토마치로 가려면 일단 우메다로 가야죠... 일반적인 코스라면 한신 우메다로 가서 산노미아로 갑니다. 그리고 이쿠타 진자, 이쿠타로드, 산노미야 센타가이, 교류치, 난킨마치, 모토마치 를 돌아본 후 포트타워 쪽으로 건너가겠죠... 하지만 저는 늦게 도착한바람에, 바로 모토마치로 고고싱~~~ 이번 역이 모토마치 군요~ 여기가 바로 모토마치도리 쇼텐가이(元町通商店街) 입니다. 저녁이기도 하거니와, 일반적으로 일찍 문을 닫는 일본의 상점이니만큼 빨리 둘러보지 않으면, 하나도 못볼 위기입니다. 앗~ 과자입니다 으하하 신기한 과자가 많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