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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114] 오사카성 관람하기
    여행 2009. 4. 3. 00:10

    오랜만에 간사이 글 올립니다.

    도톰보리 근처의 오사카 시내에서 아침일찍 오사카성을 향해 갑니다. 룰루랄라..


    지하철을 타고 조금만 가면 오사카 성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모리노미야 역에서 내리면 되요.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를 따라 서서히 걷다보면 나오는 분수입니다.
    옆으로 따라 흐르는 배수로의 물이 깨끗하네요.



    분수는 시원스럽게 주기적으로 모양을 바꿔가며 솟구칩니다.




    걸어가는 길 옆에 있는 난간에 보면 세세한 장식들이 보입니다.
    참새네요. 이런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해보입니다.




    여기는 오사카 시립박물관입니다. 뭐 시간관계상 패스...



    꽃과 바위로 어울어진 멋진 광경입니다.



    엑스포 70 때 설치된 타임캡슐인가보네요. 지금이면 이제 한 39년 된거네요. 100년 후에 까보려나..




    밖에서본 오사카성의 모습입니다.




    간사이는 우리나라의 경주같은 느낌이랄까요? 간사이지방 어디를 가도 이렇게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하지만 같은 교복은 없다는거죠....


    온김에 오사카성에 입장해보렵니다.


    모형쪼가리에...


    창밖풍경은 구리고...



    3차원 입체영상이라고 하지만 역시 구린 활동사진...



    누군가 오사카성에 들어가서 구경한다면 절대 말리고 싶군요.
    볼거 하나없고, 시간아까운 곳입니다...


    이녀석들은 유치원생인지 초딩인지....
    노란병아리 스럽습니다.


    어익후...여긴 하얀병아리...


    별로 볼것도 없고, 재미도 없고, 역사적으로도 그닥 좋은 곳은 아니기에
    툴툴거리면서 나오다가 사진찍어봅니다.


    이녀석들은 1진인가요 ㅡ.ㅡ;;;



    신사에도 잠시 들러보고...


    낙엽길도 걸어보지만...

    그래도 오사카성은 별로입니다...그냥 집으로 갑니다...600엔이나 쳐들여서 들어간게 후회됩니다.

    별거없고, 차라리 나라공원에서 늘어지게 낮잠한잠 자는게 더 가치있다고 여겨지네요..


    쩝....오사카성은 실패입니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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