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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5] 제천 + 단양여행 2009. 9. 21. 02:09
단양이라는 곳은 자동으로 단양 8경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완성시키는 힘이 있는 만큼...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여긴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그냥 산꼭대기 어디메였는데... 단양이라는 동네는 딱 이런분위기에요. 저런 풍경이 사방에 펼쳐져 있답니다. 물빛이 남해의 그 물빛하고 똑같아요...신기하게.... 솟대박물관입니다. 개인이 만든곳인데, 공짜로 개방해두고 있죠... 솟대라는 것이 하늘과 교신하는 안테나래요... 바라보고있으면 어딘가에서 응답이 올거같기도 한 느낌... 가을이죠....이제 가을입니다. 꽃의 이름을 잘몰라서요...그냥 예뻐서 찍었슴다. 도담삼봉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네요. 정말 큰줄 알았거든요... 쾌속정 타고 한바퀴 돌았는데, 가격이 싸서 부담은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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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비29 구매쇼핑 2009. 8. 26. 01:25
25년도 전 일인거같네요. 어린시절에 참으로 좋아하던 과자가 있습니다. 비 29... 지금은 사라진 추억의 과자. 바나나킥의 모양과 식감에 카레맛 이라는 그 과자를 주변 사람들에게 아무리 설명해봐도 모르더군요 너무나도 매니악한 과자였는지... 하지만 저같은 사람이 한명이 아니었는지, 지속적인 재발매 요청에 드디어 비29가 재발매되었습니다. 한박스를 사버렸네요 ㅎㅎ 개봉전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우오!!! 이거 다 내가 먹을겁니다. 포장지가 예전하고 다르네요. 글씨나 폰트는 같은데 아래쪽에 저 싼마이 비행사 그림이 추가되었습니다. 맛있게 먹는법 이 써있습니다. 아아.....옛날말 그대로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눈물나게 맛있습니다. ㅎㅎ 몇일간은 행복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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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힐리우스로의 여름휴가여행 2009. 8. 4. 01:27
언제 타고 어디를 가던 행복한 비행...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휴가는 시작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체크인을 할때까지 이런곳인줄 몰랐습니다. 워낙 넓은 지역이기에 전용시설까지 가려면 전기자동차(카트)를 타고가야하고, VIP시설에는 전용 카트가 있다는 사실... 이곳은 전용 야외수영장 + 스크린골프시설... 밤에 밖에서 본 외관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이런풍경이 펼쳐지죠.. 성산 일출봉입니다. 바로 근처죠.... 카트 타고 부릉부릉 10분만 가면 나오는 등대와 올인하우스.. 여기는 올인을 찍었다는 곳이군요. 카페테리아 입니다. 워낙 넓어서 카트타고 왔다갔다 합니다. 나름 재밌어요. 이렇게 일반인은 출입이 금지된 지역에 힐리우스는 위치해있습니다. 방은 찍기가 좀 그렇고 거실만 두컷 가족들은 나들이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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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어찌됐든 산티아고만 가자일상 2009. 7. 25. 02:30
한 5년된 친구가 있습니다. 2004년에 만난 친구니까... 이래저래 해서 만나서 이래저래 해서 친해진 동갑내기 친구녀석이 그동안은 웹툰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죠. 그 이름은 호조 (http://www.hozo.net) 이녀석 참 독특한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이번에 괴상한 책을 하나 냈고, 그 책이 대박이 났네요. 주변사람들이 이 친구가 제 친구인것을 알고, 사인을 한 책을 받아다 줄것을 부탁합니다. 이자식에게 말하니 굉장히 즐거워합니다. 친구가 유명인이 된다는건 신기한 경험이죠. 다음달에는 스웨덴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갔다와서 한번 회사에 들른다는데, 그때 회사에 이친구의 팬을들 다 모아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웹상에도 포스팅하는거같은데 궁금하신 분은 보세요. (http://www.an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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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코웰 다용도 등산용 칼 (일명 : 맥가이버 칼)쇼핑 2009. 7. 21. 01:15
남자의 로망 중 하나... 바로 맥가이버 칼 입니다. 어린시절 MBC에서 방영되던 맥가이버는 항상 주머니속에 이거 하나 들고나니면서 모든 위기속에서 탈출하곤 했습니다. 원래 유명한 제품이야 스위스제 빅토리녹스사 제품이고, 그게 다들 갖고싶은 1순위 물건이긴 했지만... 저는 몇일전 다른 녀석을 질렀습니다. 바로 국산제품인 코웰이라는 곳에서 나온 등산용칼인데요. 모양은 꽤나 독특합니다만, 만들다 만것같은 디자인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무엇보다...신기한 연장 하나가 더 들어있다는게 지름을 이끌었습니다. 보시죠.. 기본 형태입니다. 크기를 보면 차키와 비교가 되는데 그닥 큰 크기는 아닙니다. 이제 하나하나 구성품을 보죠... 가장 기본 구성인 칼 입니다. 이거 빠지면 등산용칼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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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4] LG DVD 플레이어 DV4S쇼핑 2009. 7. 21. 00:49
몇 안되는 취미중에 DVD 수집이 있습니다. 소장 및 관람이 아니라 진짜 수집입니다., 일단 극장에서 본 영화를 다시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뜯지도 않고 수집만 합니다... 그래도 종종 옛생각에 DVD를 뜯고 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DVD플레이어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비싸서...몇십만원이나 하는 돈을 주고 살수가 없어서 안샀다고 하지만, 여태껏 컴퓨터의 그래픽카드를 대형DVD와 연결해서 아웃풋출력으로 영화를 보고있습니다. 그래서...방이 지옥입니다. 여름되면 컴퓨터, 모니터, TV, 5채널스피커 가 뿜어대는 열기에 완전 지옥입니다. 컴퓨터라도 끄면 좀 살거같은데, 설계구조상 컴을 끄면 DVD를 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샀습니다....DVD플레이어.... 네...헛소립니다. 지름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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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7] 브라운(braun) 760cc 면도기셋쇼핑 2009. 6. 27. 03:43
아침마다 면도를 합니다.... 수염이 빨리자라는편이고, 거기에 수염에 새치까지 있어서 면도는 무슨일이 있어도 거르지 않습니다. 지난 몇년간 함께했던 면도기는 바로 이녀석... 오래오래 함께해온만큼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요즘은 수염을 잡아 뜯습니다... 아침마다 면도할때 치분나빠지곤하죠... 그래도 매일 까먹고 다시 면도하고 하다가... 결국 고무신을 갈아신기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자동세정시스템이니, 브라운이 한국사람에게 맞는다느니 이거저거 다 찾아보고 결국 이녀석으로 골랐습니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소포가 도착했네요. ㅎㅎ 박스옆에 기프트 셋이 붙어있습니다. 나중에 뜯어보니 카트리지 2개 + 면도날 1셋트가 들어있더군요. 마치 회떠오면 담아주는 아이스박스 같은 케이스에 담겨있습니다. 사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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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메가박스 5관 (ZAM 관)영화 2009. 6. 9. 00:09
문화비용이라면 전국의 누구보다도 많이 소비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만큼... 매주 DVD를 사는 것으로도 모잘라서 매주 극장을 찾아갑니다. 주로 가는 곳은 목동 메가박스인데요. M관의 아늑함은 최고죠. 목동메가박스에 또하나의 재미는 바로 잼존 (Zam Zone)이었는데요. 플레이스테이션과 PSP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헌데, 이곳이 변신을 했더군요. 5관입니다. 예매시에 약 40여석 밖에 안되는 좌석수를 볼 수 있는데요.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테이블과 발받이가 있습니다. CGV골드클래스에 비할바가 아니기에... 좀 편하긴 하지만, 글쎄요... 따로 고려해서 이곳을 골라 영화를 보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이유는 ... 잼존 당시의 인테리어 그대로 이기 때문에 시설 자체가 영화관람에는 맞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