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20071029] 게살 발라먹기 (게먹기)요리 2008. 7. 22. 23:26
게를 너무도 좋아합니다. 보통 다른분들 보면 게라는게, 노력에 비해 먹기가 힘들기에 싫어하시곤 하는데, 그게 다 방법을 알고나면 그리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요. 게다리살 쉽게 발라먹기...사진과 함께 나갑니다~ 일단...몸통과 붙은 쪽의 다리 끝부분을 잘라냅니다. 이젠 반대쪽을 잡고 자르지는 말고 살짝 칼집만 냅니다. (이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는 양쪽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서 부러떠리죠. 이젠 양쪽을 잡고 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쭈욱 쉽죠? 이렇게 한 3접시 먹으면 게는 한동안 안먹어도 됩니다... 3접시면 다리수로는 50여개 되는데 까는 시간은 10분이면 족합니다. ^^ 게 맛있게 드세요~
-
[20070904] 강화도 충남 서산집 꽃게탕맛집 2008. 7. 22. 23:13
후아... 한 1년전 쯤 아버지께서 온가족을 이끌고 갔던 충남 서산집을 다녀온 이후 참 오랫동안 그 맛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오늘 드디어 다시 그 맛을 보러 달려갔습니다. 아시는분 참 많지요? 제가 간 시간도 오후 3~4시 경이기에 식사시간이 아니었지만, 이미 번호표 받고 대기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세군데의 본관, 별관, 신관이 있지만, 모두들 본관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래도 맛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부터 나올 사진은 식욕테러사진이며, 추석의 풍성한 상차림에 배부르신 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하여, 어느정도 안심하고 테러들어갑니다. 그리고, 밥을 비비거나 한 사진자체가 깔끔한 사진이 아니므로 그런사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스킵해주세요 ^^ 이렇게 생긴 집이 본관입니다. 가장 작은 사..
-
[20071021] 엄마손 떡볶이맛집 2008. 7. 22. 00:45
명지대학교 서울캠 정문 앞에 보면 엄마손 떡볶이 라는 곳이 있어요. 예전에는 술안주로 먹던 떡볶이가 가끔 생각날 때가 있어요. 오래전에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분식집 창업을 도와주는 맛의 비결전수자로 나왔던 적이 있고, 그 이후로 많이 유명해졌죠. 사실 명지대앞 떡볶이 집은 모두 맛이 비슷한데, 그게 이 집의 독특한 소스 때문에 그걸 따라하느라고 맛이 비슷해진거같아요. 그 비밀소스가 뭐냐면... 카레에요 ㅋㅋㅋ 카레맛이 살짝 나는 떡볶이죠. 쌀떡볶이도 아니고 밀가루 떡볶이라서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
-
[20070804] 부천대 앞 유리분식 떡볶이맛집 2008. 7. 21. 23:15
떡볶이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사실 떡볶이에서 떡이 싫거든요 ^^; 그래서 노점상에서 파는 떡볶이에 대해서는 별 느낌이 없죠. 근데, 즉석떡볶이는 좋아해요. 무엇보다 떡이 적게 들어있다는 사실! 그리고 마지막에 볶아먹는 밥이 압권이라는 점 부천대 앞에는 누구나 다 아는 유리분식이라는 곳이 있고, 그곳의 즉석 떡볶이는 정말 예술이죠. 얼마나 맛있냐면... 먹어봐야 알아요 ㅡ.ㅡ;;; 가격도 참 저렴하고, 두명이 간다면, 꼭 1인분만 시킨 후에 사리 두어개 추가하세요. 안그러면 남기게 될테니 ^^ 이 곳을 알게된 후부터는 두어달에 한번쯤은 가는것같아요. 지금도 먹고싶네요 ㅋㅋㅋ 그리고 꼭 나올때 아주머니가 주시는 10원짜리껌도 받아서 나오세요. 주차는...따로 할 곳은 없구요. 가게근처에 불법주차 해야해요. ..
-
[20070818] 골든 라이탄 - 어린시절의 추억에 잠기다쇼핑 2008. 7. 21. 23:07
인터넷상에서 종종 발견하는 추억의 이름들을 볼때면 가슴이 설레곤 합니다... 우주보안관 장고, 게타로보, 바라타크, 콤바트라V, 볼트파이브...그리고 골든라이탄... 골든라이탄... 어린시절 밖에서 뛰어놀다가도 누군가 골든라이탄 빌려왔다! 라고 하면 순식간에 달려들어가서는 친구네 집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Sony 의 베타 테잎으로 함께보며 즐거워하던 추억의 만화 라이타군단이 골든라이탄을 도와서 함께 정의를 지키곤 했고, 그때마다 환호를 지르곤 했었지요. 스코프라이타가 적의 동력원을 스캔해주면 어김없이 작렬하는 골든라이탄의 일명 심장뽑기!!! 그리고 주먹을 불끈쥐면 터져버리는 동력원과 함께 만화는 끝이나고, 항상 반복되는 변신장면이 매번 볼때마다 얼마나 멋지던지... 어린시절의 기억은 항상 남아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