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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5] 신두리 해수욕장여행 2008. 7. 24. 00:37
태안반도에 그닥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두리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영화때문에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소개되어 상당히 유명한 곳이 되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조용한 해변이었죠. 여행사 사장님인 형이 소개시켜줘서 알게된 곳이고, 아무런 기대가 없이 가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너무도 좋았던 기억이 가득합니다. 가는 길에 보면 이런 재밌는 표지판도 있었습니다. 모래사장이 썰물로 물이 빠지고 나면 엄청난 길이로 펼쳐집니다. 물이 들어오게되면 숙소의 창가까지 물이 차오르는데, 파도소리도 들리고 시원하고 기분 좋습니다. 지금까지 두번인가 갔던거같은데, 한번 더 갈 생각입니다. 해변에 차 가지고 들어가서 달릴수 있는 곳이라 CF같은 모습도 연출할 수 있지만, 조심하셔야합니다. 빠져서 못나오는 차 몇대 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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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음반 이야기수집狂 - 음반 2008. 7. 23. 09:46
시대를 거꾸로 가는 취미를 가지고 있기에 하루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할 날이 없는 hink입니다. 뭔소리일까요? ㅋㅋ 중학교시절이던가요...처음으로 CD라는 것을 만났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LP가 아직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던 시절이었지요. 그때만 해도 CD가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LP처럼 감성이 없다. " "0과 1로만 이루어진 디지털로 기록하는 음악은 원본과의 비교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에 사라질 매체이다"...등등... 그래도, 처음 샀던 윤상 1집 CD와 마이클 잭슨의 History CD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미니콤포를 통해 들려주던 그 맑고 깨끗한 소리는 감동의 도가니였죠. 후.... 그때부터 시작된거같네요. 한달 용돈이 3만원이던 시절...(차비포함) 돈을 모으고 모아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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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7] 불고기 브라더스맛집 2008. 7. 23. 09:45
뭐 요즘은 절대 못먹고 있지만요, 불고기 브라더스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일본을 오가며 한국음식에 대한 그리움이 크던 때였기에 더더욱 좋았는지 모르지만 시기가 시기니만큼 이젠 안가고있어요... 메뉴는 점심메뉴였고 1인당 만원이었던가 그랬던거같아요. 근데 삼성카드 30% 할인까지 받고나니 이건 뭐 분식집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져서 정말 먹을만 하더군요. 거기에 후식으로 커피까지 나오니까 뭐... 소고기문제만 아니면 애용하고 싶었던 곳입니다. 나중에 나중에 다시 갈일 언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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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0] 차이나 팩토리 목동점맛집 2008. 7. 23. 09:45
CJ M카드로 20% 할인받으니 금액이 기억에 39000원이었던것으로 기억되네요.(주말요금적용) 차이나 팩토리 라는 CJ의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매우 특이한 방식의 주문체제인데, 1인당 2만얼마 정도의 돈을 내고 60가지의 음식중 3가지를 고릅니다. 두명이니까 6가지겠죠. 그리고 언제든 딤섬은 무제한 가져다 먹습니다. 다 먹고나면 과일과 아이스크림(콜드스톤) 을 제공하고 마무리... 특이한 음식도 많고, 다양한 중국요리 먹기는 좋은것 같더군요. 다만...최상급의 맛을 기대한다면 각각의 요리로 유명한 곳을 찾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내부 장식 공짜 딤섬...약 6종이 있습니다 치킨샐러드입니다. 굿 초이스 딤섬 한번 더 가져다 먹고.. 마파그라탕입니다. 맵더군요. 특이한 맛입니다. 이탈리아와 중국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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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8]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일차 심야상영 "그라인드하우스"영화 2008. 7. 23. 09:45
드디어 PiFan이 개막했어요. 까마득히 오래전 부터 표를 예매 해두고 기다리고 있었죠. 두번의 심야상영을 예매했고, 다른 시간대에도 맞으면 가보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12시에 시작하고 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 만 알고 나머지 정보는 다 일부러 배제하고 있었어요. 왠지 그라인드 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기대랄까? 이날 제가 큰 실수를 했어요. DSLR 렌즈를 85mm 단렌즈를 구입했다고 그걸 가지고 나간거였죠. 30mm 정도가 되었다면 담기 충분한 사진들을 다 놓치고, 거기에 어둡기까지해서 건진사진이 없네요. 야외 상영중인 영화는 아마 벤허인거같았어요. 한 30초 스쳐봐서 정확치는 않아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구요. 티켓부스에요. 너무 썰렁해서...쩝... 역시 망원에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