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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4] 아사쿠사 유람기 #1여행 2008. 12. 8. 00:52
자...오늘은 아사쿠사로 가봅시다. 일본의 도쿄가 현대적이고, 때로는 미래적인 모습의 건물들로 가득찬 이미지라면, 아사쿠사는 그런 이미지와는 전혀 안맞는 또하나의 다른 세상입니다. 아사쿠사로 가기로 마음먹고, 조금은 이른시간(직장인에게 일요일의 낮 12시라면 이건 대단한 조기 기상입니다.)에 출발합니다. 호텔에서 나와서 걷는 길은 왠지 일요일 아침이면 좀더 따뜻한 느낌입니다. 옆길로 바라본 회사건물... 주말에는 회사를 쳐다보기도 싫지만, 회사와 숙소가 50미터 거리인지라 어쩔수없이 이렇게 한번 봐줍니다. 오늘의 출발점 오오사키역입니다. (大崎) 일단 야마노테(山手) 센을 타고 친구를 만나러 가야합니다. 친구는 에비스에 있죠 (恵比寿) 3정거장이군요 친구를 만나서 아침을 먹습니다. 에비스의 백화점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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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7] 2009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응모일상 2008. 12. 7. 05:02
야심한 새벽에 서핑하다가 티스토리 메인을 보니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이 떠있군요. 사진 몇개 올려봅니다. 이 사진은 일본 간사이지방의 아라시야마 입니다. 11월쯤의 달력이라면 어울리겠네요. 이번엔 교토의 킨카쿠지 사진입니다. 10월에 좋겠죠? 여긴 간사이지방의 나라현입니다. 물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11월입니다. 역시 11월 여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군요. 8월쯤이면 어떨까요? 하늘이 참 여름스럽습니다. 9월의 해바라기입니다. 하늘에 떠있네요 9월에 핀 코스모스. 약간은 싸늘해진 9월의 동해입니다. 역시 을씨년스러운 9월의 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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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음반 지르기수집狂 - 음반 2008. 11. 7. 00:21
가지고 있는 앨범 중 95%이상이 남자가수인데... 요 몇일동안 질러댄 음반은 모두 여자 가수네요. 그저 질러야할 뿐이라는 붉은시월님의 지름리플을 되네이며, 아날로그 정신으로 CD를 습관적으로 지를뿐입니다. 우선...요조~! 단 한곡도 버릴 곡없는 노래들과 신선한 가사. 아무 생각없이 질러버립니다. 그리고, 손담비... 그저 댄스가수려니 했다가, 발라드한곡 듣고나서 뻑이가서 또 질러버립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즈... 1집때부터 눈여겨보고, 그 가창력도 맘에 들었지만... 요즘 손가인양 때문에 더이상은 못참고 질러버립니다..... 그래서...또 뜯지않는 음반이 늘어갑니다 ㅡ.ㅡ;;; (음원은 멜론과 주크온, 벅스에서 유료로 중복 구매...) 음악도 좋아하지만 가수도 좋아하여 음반을 지르면 전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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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DSLR 렌즈5개째...일상 2008. 11. 5. 00:54
DSLR 카메라를 처음 살 때는 18-55mm 번들렌즈 하나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도 안되서 50mm F1.8 렌즈가 손에 들려있더군요...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한 3개월여 사용하다가 실수로 50mm 렌즈를 가볍게 톡 떨어뜨렸는데 반동강이 나버리고....ㅜㅜ 결국 50mm의 수리를 위해 여기저기 알아봤지만...내수였기때문에 새로 사는게 났더군요. 그래서 그 기회에 돈을 좀 투자해서 시그마 30mm F1.4 렌즈를 샀습니다. 이젠 세상에 더 필요한 렌즈는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고 반년쯤 흐른 후 주식을 하는 친구에게 소개시켜준 종목이 두배로 뛰는 바람에 고마운 선물을 받게되었습니다.... 바로 시그마 10-20mm 광각렌즈였죠... 나름 망원영역은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만족스러운 화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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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2]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야간개장여행 2008. 10. 12. 23:26
작년 생각만 하고 기대하고 새로산 50D의 성능도 느껴볼까 하여 가봤는데... 대박 실망만 하고왔습니다. 전혀 변한것 없는 행사도 그러하지만... 야간개장이라면 야경도 보여주고 하는 것이 목적일텐데.... 월드컵 경기장의 조명을 다 꺼버렸더군요... 도무지 사진찍을 곳이 없어서 무지하게 실망만 하고 왔습니다.... 행사의 수준은 동네 노래자랑 수준에 사람은 미어터지게 많고 야경을 즐길수 없게 조명은 다 끄고... 사진 건질것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그냥 10장정도 찍고, 산책좀 하다 와버렸네요.... 사진은 누르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작년 사진입니다....이렇게 조명을 켜놔야지 볼거리가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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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1] 슈팅그립 P-1 삼각대쇼핑 2008. 10. 11. 21:32
응봉산 출사를 기점으로 그동안 똑딱이용 삼각대로 버텨왔지만, 400D가 아닌 50D에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결국 삼각대를 찾다가 가격대비 가장 좋다는 평가를 해준... 동료가 쓰고있는 삼각대를 써보고, 질러버렸습니다. 슈팅그립 포함해서 약 7만원정도의 시세인데, 짓조니, 마킨스니 하는 레이블에 투자할 만큼 자주쓰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외부케이스이고... 어깨끈과 손잡이가 있습니다. 삼각대 자체에도 어깨스트랩이 달려있더군요. 이 부분이 바로 이 삼각대의 특징인 슈팅그립입니다. 마치 총쏘듯한 조작법으로 간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맘에 드는 방식입니다. 90도 꺾기 샷입니다. 홈을 이용해서 이런식으로 동작합니다. 이제 야경촬영좀 자주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