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어서 달려보죠
돈없는 자의 설움으로 지하철 승강장을 통해 엿보던 레이싱 경기도 한 10분 되니 재미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길을 갑니다.
유리카모메를 다시 타고 가다보면~
아오미역(青海駅)에서 살짝 내려줍니다.
메가웹이랑 비너스포트 등 주요 유명건물들이 몰려있는 곳이죠.
여기는 메가웹~! (창문에 비쳐보이죠?)
메가웹에 들어가기전에 잠시 주변을 살펴봅니다.
대관람차가 있군요. 규모가 어마어바 합니다. 일본에서는 어디든 유명한 곳이라면 대관람차가 어김없이 있더라구요
메가 웹 입구입니다.
도요타 자동차 전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음... 일반적인 전시 이외에 체험코스 등을 통해서 홍보하는 곳이죠
역시 도요타 하면 렉서스죠.
렉서스의 미래형 모델입니다. 탄소로 만든 자동차 였던거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뽀대하나는 죽음입니다.
내부에 보면 이렇게 전기종의 도요타 자동차를 전시해놓고, 시승도 하는 구조죠.
바로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구요.
우리나라의 자동차전시 처럼 레이싱걸 언니들이 있는건 아니에요 ㅎㅎ
메가웹에서 한두시간 방황하다가 비너스 포트쪽으로 걸어가다보니, 거리의 예능인<?>이 기예를 선보이고 있더군요.
와우....대단하죠?
일본에서는 여기저기에서 이런분들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 보고나서는 동전이나 지폐 드리는건 기본이구요
이분은 특이하게, 잠자리채로 돈을 받더라구요. 근데 그 잠자리채가 2층까지 닿을정도로 길어집니다. 사람들 어이없어 하면서도 너무 재미있다며, 지폐를 넣어주죠.
근데 더 황당한건...나중엔 3층까지 받더군요.
비너스 포트 올라가기전에 아래층에는 맥도날드와 함께 완구를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어린이 옷도 팔고 하는 키즈 매장인데요. 거기 보면 이렇게 네코 빠스가 있습니다.
자 이제 비너스포트로의 입장이군요.
어떤곳인지 한번 둘러봅니다.
이게 바로 비너스 포트의 상징인 인공하늘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 하늘이 변합니다. 어두워지기도 하고, 붉어지기도 하고...
장관이죠.
가장 구석쪽 까지 가면 이렇게 분수대도 놓여있습니다.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를 미니어쳐로 만들어놓은 느낌의 쇼핑몰이라고 할까요...
비너스포트 안에는 이렇게 자동차를 전시해놓은 곳도 있습니다.
뭐 계속 따라가다보면 레스토랑가가 나오죠 ㅎㅎㅎ
어디서 타는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2층에서 분수대를 바라보다보면 자동차를 시승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메가웹에서 타고 오는건지...아님 여기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분수대를 한바퀴 돌고 나가는 자동차가 이어지는데 마치 CF의 장면같죠.
멋집니다.
이미지 용량 한계로 다시 한번 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