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으로 사진 퍼가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찍었던 사진이 무단도용 되었던 이야기입니다.
이 포스팅을 적을때만해도 기쁜마음 가득하였으나,
지금은 많이 기분이 상했습니다.
조규찬형님의 측근<?>들의 미숙함으로 인해서
팬한명이 마음에 상처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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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변해버린 일들과 변해버린 입장속에서 허덕이다보니 몇십일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네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조규찬님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규찬님의 얼굴을 보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앨범 커버들을 모두 들고갔지만, 감히 싸인을 해달라는 말을 할 틈도 얻지 못한 채 그저 그 목소리에 감동할 뿐이었습니다.
누군가들은 비난하겠지만, 카메라를 들고가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박수소리 씨끄럽거나 분위기 산만해지는 순간을 이용했지만 그래도 혹여나 내 셔터소리를 들을까 조심스러웠구요.
사진 따위 안찍어도 되는데 왜 그랬을까 생각도 되겠지만,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일부 사진 올립니다. (예전 이승환 콘서트 때처럼 사진으로 테클거는 분들 분명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