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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9] 뮤지컬 웨딩싱어 wedding singer공연예술 2009. 12. 20. 22:42
태어나서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큰 규모의 비싼 뮤지컬을 VIP석에서 관람한 것은 말이죠.
박건형화 황정민 중에 고민하다가, 황정민을 택했습니다. 원래의 로비하트는 박건형에 가깝지만, 이미 영화로 그런 젊고 머리긴 로비하트는 만나봤기 때문에 뮤지컬에서는 새로운 로비하트를 선택했죠.
DVD를 보유하고 있어서 몇번이고 봤던 명작의 새로운 느낌은 어떨지 기대 많이 했습니다.
스토리는 영화와 별다르지 않았고, 대사 하나하나도 매우 비슷했습니다. 숫자 하나까지도 그대로 썼을정도니까요.
황정민씨의 로비하트는 좀 나이들어보이긴 했지만, 노래와 연주 모두 수준급이었으며 마치 와이키키브라더스 를 다시 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그외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했습니다.
7시 시작해서 10시정도까지 4시간여를 참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아래는 사진입니다.
공연중간에는 찍지 않았으며, 허가된 커튼콜 시간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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