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검색을 담당하고 있던 때 같기도하고...
예전 참 오래전에 2006년인가에
이름 참 촌스러운 애들이 등장했습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라나...
브라운아이즈 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짝퉁인가...
싶었는데 음악을 들어보니 범상치는 않게 들리더군요.
인물정보를 만들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려했으나,
얼굴도 없고, 멤버 신상도 비공개라 참 어려움이 많았죠.
바로 이 앨범입니다.
뮤직비디오로 유명했는데, 요즘 푼수캐릭터? 달콤살벌캐릭터를 구축하고 인기를 구가하는 박예진이 나오던 뮤직비디오가 기억납니다.
어쨌든 목소리감별을 통해...
아.. 이목소리는 미료 아냐? 허니패밀리의 그 미료 목소리인데....
라는 심증을 굳혔고, 나중에 보니 맞더군요.
앨범 참 좋았습니다. 아주 어여쁜 빅마마 라고나 할까? 가창력도 있고, 늘씬늘씬하니...아주 좋았죠 흐힛
내가 여름이다 던가요? 디지털 싱글을 한곡 발표했습니다. 쿨의 이재훈과 부른 노래인데요.
디지털싱글이라 CD로는 발매되어 없지만, 어쨌든 여름을 겨냥해 만든 노래 한곡으로 그동안과는 다른 방향으로 유명해졌습니다.
2집은...뭐랄까요...
실망이었습니다.
1집의 그 완성도의 반도 안느껴지는 느낌...뭔가 아쉬움...
앨범 자체로도 그닥 어필하지 못하고 2집은 뭍혔죠. 하지만 다음에 발표한 싱글 한방이 대박을 터뜨립니다.
싱글앨범입니다. love라는 곡이 유명하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아주 캐릭터와 딱 맞는 멤버들의 패션까지...
손타킹 신드롬을 만들며 손가인이 여신으로 군림하던...그시절의 앨범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타깝죠...1집같은 그런앨범에 대한 목마름....
my style 싱글입니다.
우려하던 현실이 다가옵니다..
바로 그 빌어먹을 브레이브사운드의 노래가 추가되죠....
어쩌다 라는 곡인데,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만, 후크송을 극도로 싫어하는 저로서는 ....
중간에 디지털 싱글 한번 더 나오죠...mystyle hidden
love의 다른버전인데요. 같은 곡으로 이렇게 다른 분위기를 만들수 있다 라는 편곡의 마술의 보여주는 곡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여성 아이돌그룹? 치곤 나이도 좀 있고, 여성아이돌 그룹 치곤 좀 오랜 시간 쉬다가 드디어 오늘 앨범이 나왔습니다.
냉철한 평가를 하자면...
2집보다는 났고, 1집보다는 못합니다.
아니 수록곡의 면면을 보자면 2집에서 전혀 발전하지 못햇습니다.
또한, 3곡이나 inst.를 넣었고, 2CD로 발매했지만, 2번째 CD는 리믹스된 힛트곡모음의 성격이라
결국은 싱글수준의 수록곡입니다...
양으로나 질로나 만족스럽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후크송 아닌게 어딥니까, 정말 여성아이돌댄스그룹과는 레벨이 다름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그건 다행입니다.
한동안은 이 앨범만 듣겠죠..
저는....손가인 팬이거든요 ㅡ.ㅡ;;;;
현재까지 귀에 들어오는 곡은 Glam Girl, 못가 입니다.
---20091124 추가---
브아걸의 신보가 발매되었습니다.
사실 신보라고 하긴 좀 그렇고.
3집의 마지막 CD죠. 발매소식을 듣고 MC몽이 특히 잘하는 리패키지 장난질로 코뭍은 돈 뜯어가나 했는데
양심적인 패키지로 나왔습니다.
기존의 앨범을 구매한 사람은 추가판만 구매해서 합치는 방식이죠.
2010 페스타 온 아이스 앨범 추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