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狂 - 음반
-
[20090110] 윤상의 새 프로젝트 그룹 모텟(mo:tet)수집狂 - 음반 2009. 1. 10. 01:09
오늘 윤상의 프로젝트 그룹 모텟의 새 앨범을 입수했습니다. 음악을 듣고있는 동안 계속 느껴지는 생각... 아아...오디오를 바꿔야겠다...스피커도 바꾸고.... 아냐, 헤드폰을 회사에서 가져올걸... 이런생각들의 연속... 미세한 음 하나하나까지도 너무도 정성이 담긴듯한 음악을 들으면서, 익숙하지 않은 일레트로닉 사운드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계속 듣다보면 그의 치밀하고 빈틈없는 윤상만의 특징이 뭍어나옵니다. 다음번 음악은 또 어떤음악일까요? 정규앨범이 사뭇 기다려집니다. 음...일단...음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너무도 비상업적이고 대중적이지 못한 음반이라 꼭, 여기서 한번 들어보시고 구매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라구요... http://www.myspace.com/motetismusic ..
-
[20081222] 오늘의 지름 2 + B'z수집狂 - 음반 2008. 12. 22. 23:34
2008년 6월의 어느날 시부야는 새로운 역사를 알리는 페인팅으로 가득했습니다. 비즈... 한국에서도 단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음악 (하지만, 비즈라는 그룹이 일본 최고의 그룹이라는 이야기는 항상 들었었죠) 저 강렬한 광고들을 보면서 소름이 돋는 순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나도모르게 이끌려간곳... 어느덧 시부야 HMV앞에 서있었고, 그렇게도 비싼 일본의 음반을 손에 쥐고 나왔습니다... 무엇에 홀린듯... 그렇게 저의 손에 들어온 비즈의 울트라 프레져 앨범입니다. 그리고 딱 반년이 지난 지금 울트라 트레져 앨범이 나왔습니다. 프레져가 비즈가 뽑은 비즈의 베스트곡으로 이루어져있다면, 트레져는 팬투표를 통해 뽑은 비즈의 베스트곡입니다. 이 두 앨범을 소장하는 순간 어지간한 비즈의 명곡들은 다 손에 넣는 1..
-
[20081211] 신해철, 넥스트 (N.ex.T) 앨범 수집기수집狂 - 음반 2008. 12. 16. 23:19
어린시절 88년의 올림픽이 끝난 겨울에 대학가요제에서 처음 만난 신해철은 길지 않게 살아온 인생에서 함께해온 음악들로 익숙합니다. 지금도 그때도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매번 다른 시도를 하고있는 그의 음반을 사고 듣고 하는 것이 변함없는 큰 기쁨이죠. 조금은 긴 이야기를 꺼내봐야겠네요. (윤상만큼이나..) 오늘 구입한 넥스트의 666 앨범을 포함한 전체 앨범에 대한 인증샷입니다. 최초 시작은 역시 CD는 아니었네요. 무한궤도의 테잎과 신해철 솔로 1집. 그리고 기획사의 협의 속에 당사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온 신해철,변진섭 앨범 2집 발표후의 91년도 myself tour 앨범 다시 CD로 구입하고픈 앨범들이지만, 쉽지는 않네요 -----------------------------------------..
-
[20071025] 윤상 컬렉션 완성 [20081215] 보강수집狂 - 음반 2008. 12. 15. 02:56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가수의 앨범을 모은다는 것은 마치 꼭 해야하는 숙제인양 수백장의 CD를 사모으던 때가 있었습니다. 마치 지금의 DVD를 사듯이요 헌데, 군입대와 사회진출이라는 복병을 만나서 시기를 놓쳐버려 사지 못했던 앨범들이 있었고, 그나마도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며, MP3를 유료로 들으며 대신하곤 했지만 CD장에 꼽혀있는 일부분의 컬렉션을 볼때마다 언젠간...중고로라도...다 뒤져내서라도 꼭 완성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했지요. 윤상... 참 좋아했던 뮤지션입니다. 1집, 2집, 2집part2 까지의 대중적인 음악을 좋아했지요. 헌데 윤상의 음악이 어느날부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듣지 않았다가 얼마전에 다시 들어본 그의 음악은 1집 2집 시절의 음악보다 분명히 성장해있고, 가슴에 파동..
-
[20081106] 음반 지르기수집狂 - 음반 2008. 11. 7. 00:21
가지고 있는 앨범 중 95%이상이 남자가수인데... 요 몇일동안 질러댄 음반은 모두 여자 가수네요. 그저 질러야할 뿐이라는 붉은시월님의 지름리플을 되네이며, 아날로그 정신으로 CD를 습관적으로 지를뿐입니다. 우선...요조~! 단 한곡도 버릴 곡없는 노래들과 신선한 가사. 아무 생각없이 질러버립니다. 그리고, 손담비... 그저 댄스가수려니 했다가, 발라드한곡 듣고나서 뻑이가서 또 질러버립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즈... 1집때부터 눈여겨보고, 그 가창력도 맘에 들었지만... 요즘 손가인양 때문에 더이상은 못참고 질러버립니다..... 그래서...또 뜯지않는 음반이 늘어갑니다 ㅡ.ㅡ;;; (음원은 멜론과 주크온, 벅스에서 유료로 중복 구매...) 음악도 좋아하지만 가수도 좋아하여 음반을 지르면 전집을..
-
[20080315] 음반 이야기수집狂 - 음반 2008. 7. 23. 09:46
시대를 거꾸로 가는 취미를 가지고 있기에 하루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할 날이 없는 hink입니다. 뭔소리일까요? ㅋㅋ 중학교시절이던가요...처음으로 CD라는 것을 만났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LP가 아직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던 시절이었지요. 그때만 해도 CD가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LP처럼 감성이 없다. " "0과 1로만 이루어진 디지털로 기록하는 음악은 원본과의 비교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에 사라질 매체이다"...등등... 그래도, 처음 샀던 윤상 1집 CD와 마이클 잭슨의 History CD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미니콤포를 통해 들려주던 그 맑고 깨끗한 소리는 감동의 도가니였죠. 후.... 그때부터 시작된거같네요. 한달 용돈이 3만원이던 시절...(차비포함) 돈을 모으고 모아서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