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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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8] 김건모 앨범 수집기수집狂 - 음반 2011. 3. 18. 01:05
김건모의 앨범을 사모으기 시작한지도 한 20년 된거같네요. 박광현의 잠도 오지않는 밤에 라는 곡에 랩을 붙여 편곡한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라는 노래는 이전에 이승철과 박광현이 불렀던 노래와는 다르게 라디오를 통해 빠르게 인기를 얻어갔고, 결국 메인그라운드로 김건모를 불러냈죠. 거기에 김건모의 끼가 더해져 순식간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구요.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라는 곡과 첫인상 이라는 곡이 인기를 끌었던 1집입니다.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게 3집이라면 개인적으로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을 뽑으라면 2집을 뽑겠습니다. 버릴곡 한곡 없나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앨범중 하나죠.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든 잘못된 만남이라는 곡과 앨범내의 모든곡이 힛트를 쳤던 최고의 앨범입니다. 공식 판매고만 280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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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신해철, 넥스트 (N.ex.T) 앨범 수집기수집狂 - 음반 2008. 12. 16. 23:19
어린시절 88년의 올림픽이 끝난 겨울에 대학가요제에서 처음 만난 신해철은 길지 않게 살아온 인생에서 함께해온 음악들로 익숙합니다. 지금도 그때도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매번 다른 시도를 하고있는 그의 음반을 사고 듣고 하는 것이 변함없는 큰 기쁨이죠. 조금은 긴 이야기를 꺼내봐야겠네요. (윤상만큼이나..) 오늘 구입한 넥스트의 666 앨범을 포함한 전체 앨범에 대한 인증샷입니다. 최초 시작은 역시 CD는 아니었네요. 무한궤도의 테잎과 신해철 솔로 1집. 그리고 기획사의 협의 속에 당사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온 신해철,변진섭 앨범 2집 발표후의 91년도 myself tour 앨범 다시 CD로 구입하고픈 앨범들이지만, 쉽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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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음반 지르기수집狂 - 음반 2008. 11. 7. 00:21
가지고 있는 앨범 중 95%이상이 남자가수인데... 요 몇일동안 질러댄 음반은 모두 여자 가수네요. 그저 질러야할 뿐이라는 붉은시월님의 지름리플을 되네이며, 아날로그 정신으로 CD를 습관적으로 지를뿐입니다. 우선...요조~! 단 한곡도 버릴 곡없는 노래들과 신선한 가사. 아무 생각없이 질러버립니다. 그리고, 손담비... 그저 댄스가수려니 했다가, 발라드한곡 듣고나서 뻑이가서 또 질러버립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즈... 1집때부터 눈여겨보고, 그 가창력도 맘에 들었지만... 요즘 손가인양 때문에 더이상은 못참고 질러버립니다..... 그래서...또 뜯지않는 음반이 늘어갑니다 ㅡ.ㅡ;;; (음원은 멜론과 주크온, 벅스에서 유료로 중복 구매...) 음악도 좋아하지만 가수도 좋아하여 음반을 지르면 전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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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음반 이야기수집狂 - 음반 2008. 7. 23. 09:46
시대를 거꾸로 가는 취미를 가지고 있기에 하루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할 날이 없는 hink입니다. 뭔소리일까요? ㅋㅋ 중학교시절이던가요...처음으로 CD라는 것을 만났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LP가 아직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던 시절이었지요. 그때만 해도 CD가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LP처럼 감성이 없다. " "0과 1로만 이루어진 디지털로 기록하는 음악은 원본과의 비교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에 사라질 매체이다"...등등... 그래도, 처음 샀던 윤상 1집 CD와 마이클 잭슨의 History CD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미니콤포를 통해 들려주던 그 맑고 깨끗한 소리는 감동의 도가니였죠. 후.... 그때부터 시작된거같네요. 한달 용돈이 3만원이던 시절...(차비포함) 돈을 모으고 모아서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