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막귀 인 저로서는 이런저런 이어폰들 많이 사용해보면서 그다지 큰 차이는 못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EX300 이라는 녀석을 만나고나서 아...그래도 돈을 조금 쓰면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는구나 하고 느꼈죠.
그리고 이제 EX500을 영입했습니다.
살펴보죠...
먼저 EX300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포장을 여는게 너무 어렵다는 말들이 있는데요.
안내에 나온 순서대로만 열면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다 열고나서의 풀패키지 구성입니다.
이게 바로 EX300의 본체입니다. 디자인 참 잘 빠졌죠.
그동안 옆을 지키던 이어폰에 대한 소개는여기까지로 하고 오늘의 주인공으로 넘어가죠...
약 1년간 귀를 즐겁게 해주던 EX300을 밀어내고 이제 주력 이어폰이 될 EX500입니다.
포장방식은 똑같지만 크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구성품 하나가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개봉방법은 300과 500이 동일합니다.
바로 추가구성품이 아래에 들어있는데요 다름아닌 가죽 파우치 입니다.
줄감개에 감아서 파우치에 담아 다닐수 있게 되어있지요.
역시 고가의 이어폰인지라 이런 것도 있네요
아이폰에 합체한 모습입니다.
파우치에 담아서 함께 한 모습입니다.
개봉기는 이정도로 하구요...
음질은...
미리 이야기했지만 저는 막귀입니다만...
듣다보니 신기한 경험을 하게되네요.
그동안 듣던 음악에서 안들리던 악기의 소리와 음들이 들리기 시작하는 것이죠.
아...이게 바로 차이점인가...싶을 정도의 세밀한 느낌과 공간의 느낌이 한번에 밀려옵니다...
비싼이어폰이니만큼 오래오래 자알 써야겠습니다.
혹시 누군가가 가격대비 좋은 이어폰을 물어본다면 MDR-EX300SL 을 추천할 것이며
조금더 투자해서 더 좋은 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MDR-EX500SL을 추천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