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20080801] 나고미 라멘 (和ラーメン)맛집 2008. 8. 2. 03:29
일본생활하다가 한국에 돌아온 후 언제나 일본식 라멘을 갈구하곤 했습니다. 틈만나면 라멘이라는 이름만 보이면 맛을 보곤 했죠. 근데...일본에서 먹던 그 라면이 아니었습니다... 매번 느끼는 실망감속에... 일본에서 먹던 그 라면의 맛은 계속 떠오르고... 라멘 라멘을 외치며 살게되었죠. (그래봐야 일본에서 귀국한지 1달째입니다 ㅋㅋ) 바로 이런 기억들이 마구마구 떠오른채... 여긴 에비스 근처의 일풍당입니다. 제입에는 이곳 라멘이 가장 맛있었는데 애석하게도 라멘사진은 없네요. 숨도 안쉬고 먹었어요 ㅜ.ㅜ 이집은 도쿄돔 건너편에 있는 라멘과 교자 라는 집의 스테미나 라멘입니다. 꽤나 특이한 맛의 라멘이라서 기억에 생생합니다. 다시 일풍당의 간판...흑...가고싶어요 ㅠ.ㅠ 그러다가 한국에도 정말 일본식으로..
-
[20071021] 엄마손 떡볶이맛집 2008. 7. 22. 00:45
명지대학교 서울캠 정문 앞에 보면 엄마손 떡볶이 라는 곳이 있어요. 예전에는 술안주로 먹던 떡볶이가 가끔 생각날 때가 있어요. 오래전에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분식집 창업을 도와주는 맛의 비결전수자로 나왔던 적이 있고, 그 이후로 많이 유명해졌죠. 사실 명지대앞 떡볶이 집은 모두 맛이 비슷한데, 그게 이 집의 독특한 소스 때문에 그걸 따라하느라고 맛이 비슷해진거같아요. 그 비밀소스가 뭐냐면... 카레에요 ㅋㅋㅋ 카레맛이 살짝 나는 떡볶이죠. 쌀떡볶이도 아니고 밀가루 떡볶이라서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
-
[20070804] 부천대 앞 유리분식 떡볶이맛집 2008. 7. 21. 23:15
떡볶이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사실 떡볶이에서 떡이 싫거든요 ^^; 그래서 노점상에서 파는 떡볶이에 대해서는 별 느낌이 없죠. 근데, 즉석떡볶이는 좋아해요. 무엇보다 떡이 적게 들어있다는 사실! 그리고 마지막에 볶아먹는 밥이 압권이라는 점 부천대 앞에는 누구나 다 아는 유리분식이라는 곳이 있고, 그곳의 즉석 떡볶이는 정말 예술이죠. 얼마나 맛있냐면... 먹어봐야 알아요 ㅡ.ㅡ;;; 가격도 참 저렴하고, 두명이 간다면, 꼭 1인분만 시킨 후에 사리 두어개 추가하세요. 안그러면 남기게 될테니 ^^ 이 곳을 알게된 후부터는 두어달에 한번쯤은 가는것같아요. 지금도 먹고싶네요 ㅋㅋㅋ 그리고 꼭 나올때 아주머니가 주시는 10원짜리껌도 받아서 나오세요. 주차는...따로 할 곳은 없구요. 가게근처에 불법주차 해야해요. ..
-
[20070617] 인천 차이나타운 자금성맛집 2008. 7. 21. 01:03
중국음식을 매니악 하게 좋아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고, 짜장면보다 짬뽕을 좋아하지만, 한 두어달에 한번쯤은 생각나는 집입니다. 짜장면이 참 맛있구요. 군만두도 나름 괜찮습니다. 탕수육은 다른집이나 비슷비슷한 것 같구요... 그래도 역시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은 짜장면입니다.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 주차할 곳이 그닥 찾기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고생하실텐데요. (차를 가지고 간다면) 자금성을 좀 지나쳐서 좌측을 보면 급경사로 된 언덕길이 나옵니다. 그쪽에 벽에 붙여서 차 세워두면 될거에요. 저는 갈때마다 거기에 세우거든요. 다 드시고나면 공원까지 산책도 잠시 해보세요. 소화에 좋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