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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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신해철, 넥스트 (N.ex.T) 앨범 수집기수집狂 - 음반 2008. 12. 16. 23:19
어린시절 88년의 올림픽이 끝난 겨울에 대학가요제에서 처음 만난 신해철은 길지 않게 살아온 인생에서 함께해온 음악들로 익숙합니다. 지금도 그때도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매번 다른 시도를 하고있는 그의 음반을 사고 듣고 하는 것이 변함없는 큰 기쁨이죠. 조금은 긴 이야기를 꺼내봐야겠네요. (윤상만큼이나..) 오늘 구입한 넥스트의 666 앨범을 포함한 전체 앨범에 대한 인증샷입니다. 최초 시작은 역시 CD는 아니었네요. 무한궤도의 테잎과 신해철 솔로 1집. 그리고 기획사의 협의 속에 당사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온 신해철,변진섭 앨범 2집 발표후의 91년도 myself tour 앨범 다시 CD로 구입하고픈 앨범들이지만, 쉽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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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윤상 컬렉션 완성 [20081215] 보강수집狂 - 음반 2008. 12. 15. 02:56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가수의 앨범을 모은다는 것은 마치 꼭 해야하는 숙제인양 수백장의 CD를 사모으던 때가 있었습니다. 마치 지금의 DVD를 사듯이요 헌데, 군입대와 사회진출이라는 복병을 만나서 시기를 놓쳐버려 사지 못했던 앨범들이 있었고, 그나마도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며, MP3를 유료로 들으며 대신하곤 했지만 CD장에 꼽혀있는 일부분의 컬렉션을 볼때마다 언젠간...중고로라도...다 뒤져내서라도 꼭 완성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했지요. 윤상... 참 좋아했던 뮤지션입니다. 1집, 2집, 2집part2 까지의 대중적인 음악을 좋아했지요. 헌데 윤상의 음악이 어느날부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듣지 않았다가 얼마전에 다시 들어본 그의 음악은 1집 2집 시절의 음악보다 분명히 성장해있고, 가슴에 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