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젊었던 직장생활 초년기에 매일 비타민을 먹었습니다.
매일 매일 먹으면서도 그닥 좋다 라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던건 아무래도, 젊디 젊은 혈기로 지낼 수 있던 날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계속되는 야근과 부족한 수면시간 때문에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오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졸거나 하는 시간은 전혀 없지만 (이 부분은 정신력도 작용했나봅니다.)
평소에 하루 3~4시간 수면으로 버텨오는 저로서는 30대를 넘긴 나이에 이제는 건강을 위해 먼가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고민했지요.
결국 예전에 먹던 비타민이 생각났고, 메가비타민 요법 이라는 글을 읽어보고나서, 비타민제를 구입했습니다.
무려 예전에 먹던 1000mg의 3배인 한봉에 3000mg 짜리 비타민...
모양은 이러합니다.
가격은 37500원인가 준것 같군요.
판매상의 센스가 참 맘에듭니다.
서비스물건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 메모 때문입니다.
한봉 꺼내서 먹어보니 엄청나게 시네요..
비타민C는 바로바로 효과가 나온다니까 한 1주 복용해보고 장기복용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