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있는 핸드폰을 사용한지 무려 3년이 넘어갑니다.
SPH-S4300
삼성에서 나온 정말 희귀한 마이너 핸드폰이죠.
애니콜 치고는 파격적인 형태와 디자인, UI입니다..
MP3 스윙폰으로 알려졌으며, 나름 만족하며 사용했으나,
이젠 그 수명을 다해서 오늘내일 하고 있었죠...
아이폰을 기다린지 어언 반년...
수많은 떡밥과 떡밥속에서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이젠 지쳐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드디어 질렀습니다.
쿠키폰!!!
포장이 분홍색과 흰색이 앞뒤로 있어서...무슨색인지 해깔렸으나, 제가 산건 화이트~
케이스를 열어보니 다시 케이스.
KTF폰이라 Show 마크가 있네요. (이쁘지도 않은게...)
전체 구성품을 꺼내놓고 한방..
특이하게 액정 보호 필름까지 있습니다.
근데 파우치 정도는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없네요.
전원을 켰습니다,.
아직 미개통된 폰이라 시간도 안맞네요.
걱정했던 터치감은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기능들도 체크해보니 직관적이고 쓸만하네요.
KTF로 12개월 약정걸고 (24개월은 자신없다는...ㅡ.ㅡ;;;)
요금제도 쓰던것 그대로 쓰고 (쇼 요금제 아님)
여러가지 혜택을 다 포기해버렸더니 가격은 좀 비싸게 샀습니다.
그래도 이거저거에 묶이는것 싫어하는 성격이라...
다 합쳐서 한 45만원 든거같네요.
24개월로 하면 10만원 정도 더 싸지고.
쇼킹요금제 뭐 그런거 약정걸면 더 싸집니다...
하이마트에서 샀어요.